2008년 7월 23일
오징어를 씹다 발견한 컨셉!! 1000만원으로 해결보려 했던 영화가 대규모 인원의 영화가 될줄 그 누가 알았을까??
22일 우린 크랭크인을 위해 소풍가는 아이마냥 불안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뻘겋게 충현된 눈에게 휴식을 주며 6시간이 넘는 머나먼 순천을 향해 GOGO~~
저예산블럭버스트 영화를 대변해주듯 아주 쌈빡한 모텔이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겨줬다.
이곳이 우리가 한달동안 함께할 집..... 착찹하다.... ㅡㅡ;;
'슛'들어 갑니다~~~ 우렁차게 수영장을 울려대는 조감독의 울부짓음?
이제 우리의 꿈이 현실로 다가 왔다.
뜨거운 햇빛을 사르르 녹게 하는 수영장에서 수경과 삼촌의 명연기로 블러디쉐이크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