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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노트/지금은 후반작업중

아시안필름마켓이 내게 남긴것들...

블러디쉐이크가 부산에 떴다~~~

10월 11일~14일까지 진행된 아시안필름마켓!!!
넓게 펼쳐진 모래밭 위에 한글자 한글자 쓰여진 "블러디쉐이크'처럼
넓디 넓은 세계 무대에 P.A.M KOREA MEDIA & BLOODY SHAKE를 해외 바이어들 마음속에 새기고 왔다.




씨클라우드 호텔 6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많은 사람들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블러디쉐이크"의 포스터가 눈에 들어 온다. (내눈에만?? ㅡㅡ;;)
한쪽에선 30초짜리 강력한 "블러디쉐이크"의 예고편이 흘러 나오고,
하나둘 예고편에 눈이 돌아가는 바이어들의 얼굴을 보니 나도 모르게 흐믓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히히히

암튼 홍콩때와는 조금 다른..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시안필름마켓의 분위기.




길따라 들어 가면은 605호에 마련된 "P.A,M KOREA MEDIA"
좀.. 썰렁한 듯 보이는 다른 방들을 보면서 나름 뿌듯해했던 데코 ㅋㅋ
별거 없어 보이지만은 쩌렁쩌렁 울려대는 예고편 사운드와 강한 영상!!!
또한 다른 영화 포스터들과 차별화된 포스터들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좀 뻇어 올 수 있어  다행다행...




후덜덜~~~
약속잡힌 외국 인들이 들어오고 있다.
머릿속은 새 하얗게...... 멍~~~~~
영어 공부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에 또 다짐!!!

프랑스, 싱가폴, 일본, 타이,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이탈리아, 필란드, 대만, 중국, 인도...
정말 많은 나라에서의 바이어들이 "블러디쉐이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아직은 계약진행 단계이지만은 해외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여 주고 있음에 힘이 불끈!!불끈!!



영화"블러디쉐이크" 뿐만 아니라
20년전 KBS에서 4년동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20년 후와
경비행기 조종사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터치다운"또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합작으로 제작 하자는 의뢰가 들어올 정도였다고나 할까? ^^
막장드라마에 질린 사람들에게 다가갈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곧.. 다가갈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ㅎㅎ
미국, 이탈리아, 필란드, 중국, 크로아티아, 프랑스, 덴마크에서의 영화제 초청의사를 밝혔다는거~~



11일, 13일에 열렸던 "블러디쉐이크" 스크리닝(극장상영)에 참석하고 영화를 초청하고 싶다는 영화제의 프로그래머들 또한 많이들 찾아 왔다.

"블러디쉐이크"가 해외에 첫 발을 디딛게 만든 11월 영국의 필름스톡, 4월의 네덜란드 영화제들 처럼 많은 곳에서 빨리 초청장을 보내줬음 좋겠다~~ 
"블러디쉐이크" 드디어 해외에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구나....




아직 계약서에 싸인은 안했다. 아직 초청장이 날라 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위한 연락이 하나둘 오고 있다.

행사가 끝나고 비행기에 올라 아시안필름마켓에 대한 기억을 되짚을 때
"P.A.M KOREA MEDIA & BLOODY SHAKE"를 떠올릴 바이어들을 만났다는것에 희망을 가진다.

아시안필름마켓 우린 가장 갚진것들을 얻었고, 우린 성공하고 돌아왔다.

해외 뿐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그날까지~~
P.A.M KOREA MEDIA는 열심히 달려 나갈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